24.04.19 경제뉴스

 

[경제 지표]

미국 -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 211K → 212K ▼ (예상: 215K)

미국 - 4월 필라델피아연은 제조업지수 ★★★ 3.2 → 15.5 ▲ (예상: 2.0)

미국 - 3월 기존주택판매 ★★★  4.38M → 4.19M ▼ (예상: 4.2M)

미국 - EIA 천연가스 재고 ★ 24 → 50 ▼ (예상: 51.73)

 

[미국 증시]

S&P500 -0.22% → 5,011.12

다우 +0.06% → 37,775.38

나스닥100 -0.57% → 17,394.31

러셀2000 -0.26% → 1,942.96

 

[미국 국채]

02년 국채 수익률 4.936% → 4.988% ▲ (전일 같은시간대비)

10년 국채 수익률 4.591% → 4.635% ▲ (전일 같은시간대비)

 

[달러 인덱스]

105.941 → 106.160 ▲ (전일 같은시간대비)

 

[골드]

2387.1 → 2394.5 ▲ (전일 같은시간대비)

 

[에너지]

WTI 82.81 → 81.90 ▼ (전일 같은시간대비)

천연가스 1.713 → 1.747 ▲ (전일 같은시간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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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달러 환율, 8.1원 오른 1381원에 개장… 3거래일 만에 상승 출발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으로 인해 1370원대까지 내려갔던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로 다시 상승하였다.

이는 美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CNBC방송에 따르면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의 인프레이션이 너무 높다, 연말이 오기 전까지 금리를 내리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통화정책은 좋은 위치에 있고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긴급함을 전혀 느끼지 않고 있다"면서

"경제 지표가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보장한다면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美연준위원들 매파 발언에 국채 금리↑…2년물 4.99%로

18일(현지시간) 연준 구성원들의 발언이 이어지며 미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

이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투표권을 보유한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2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장보다 0.01% 포인트 오르며 4.99%로 상승했으며

10년물 또한 전날 대비 6bp 상승하며 4.64%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라파엘 보스틱 앤틀란타 연은 총재는

"현재 긴축적인 통화정책은 경제활동을 늦추고 결국 우리를 2% 인플레이션에 도달하게 할 것이지만

지금처럼 다른 여건이 좋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나는 그곳(2% 물가)에 도달하려고 황급히 서두르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 해사에서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만약 경제지표가 연준의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확실히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4년 만의 기회?" 비트코인, 반감기 기대감에 3% 반등…9300만원대

반감기를 하루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전날 하락분을 회복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19일 오전 8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전날 같은시간대비 2.09%오른 9332만원대까지 상승하였다.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반감기를 앞두고 매도 압력을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자 시장에서 상승 신호로 받아들인것이 요인으로 보인다.

카우 이코노미 크립토퀸트 분석가는 "채굴자들의 매도 압력은 단기적으로 시장 상황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이들의 거래소 전송 비트코인 양이 상당히 줄면서 단기 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JP모건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과매수 상태임을 지적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 이후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하며 하락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증시

●코스피 1% 하락 출발 다시 2,600대 후퇴…코스닥도 약세

미국 국채 금리가 다시 5% 가까이 상승하며 19일 코스피·코스닥이 하락 출발했다.

이는 안전 자산대비 위험자산의 초과 수익률이 크게 줄 것으로 여기며

자금이 이탈한 것으로 요인으로 보고있다.

 

이날 오전 코스피 지수는 2,600선을 회복한지 하루만에 내줬으며,

코스닥 또한 850선 밑으로 내려갔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중이며, 개인이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중이며, 개인이 순매수 중이다.

 

 

●SK하이닉스, TSMC와 동맹 결성…2026년 양산

SK하이닉스는 19일 대만 TSMC와 함께 HBM4(6세대 HBM)를 개발해 2026년 양산할 계획을 밝혔다.

최근 두 회사는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HBM이 주로 쓰이는 AI칩 성능이 점점 고도화되면서, 전력 소모를 줄이고 데이터 병목현상을 줄이는 것이 최대 과제가 됐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가 첨단 패키징 분야 1위인 TSMC와 HBM 개발까지 함께 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력에 대해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 담당 사장은

“TSMC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 성능의 HBM4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고객들과의 개방형 협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버, 탈쿠팡족 잡는다”...당일·일요배송 서비스

네이버가 이커머스 물류서비스인 '네이버도착보장'을 당일배송과 일요배송까지 확대한다.

알리, 테무를 비롯한 중국의 이커머스 업체의 공세와 함께 쿠팡과 신셰게 같은 유통 경쟁사들의 서비스가 고도화되고 있어

네이버도 배송 경쟁력을 높여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네이버는 네이버도착보장에서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그날 안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당일배송’을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체 도착보장 상품의 약 50% 정도가 당일배송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네이버도착보장 상품 일부는 토요일에 주문해 일요일에도 받을 수 있는 ‘일요배송’도 수도권부터 시작한다.

 

다음달 22일부터는 도착보장 판매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환과 반품의 배송비를 보상해주는 ‘반품안심케어’ 이용료도 지원한다.

 

 

 

세계

●CIA 국장 "우크라, 올해 말 러시아에 패할 수도"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군사진원을 받지 못한다면 올해 말 러시아에게 패할 수도 있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진단이 나왔다.

 

미국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에 따르면 윌리엄 번스 CIA 국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조지 W. 부시 대통령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우크라이나가 군사 지원을 받는다면 실질적, 심리적인 증강 효과와 함께 올해 내내 자국을 전체적으로 방어하고

시간이 자기편이라는 푸틴(러시아 대통령)의 오만한 견해를 거덜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번스 국장의 이날 발언은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610억 달러(약 84조원) 규모의 지원안을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나왔다.

 

한편, 우크라이나 지원안은 민주당이 장악한 상원을 올해 2월 통과했으나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원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추종하는 미국 공화당 내 강경파는 이번 지원안에도 반발하고 있어 가결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스라엘 미사일, 이란 내 목표물 타격

미국 ABC방송에 의하면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내 장소를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스라엘 미사일들이 이란의 한 장소를 타격했다고 미국 당국자가 확인했다"고 전하면서

이란 외 시리아와 이라크 등지의 장소도 공격 받았는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고 ABC 방송은 덧붙였다.

 

한편, 18일(이하 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타스님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 핵 안보 담당 사령관 아흐마드 하그탈라브는

“이스라엘이 우리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핵시설을 공격한다면

우리의 핵 원칙과 정책 그리고 이전에 발표했던 고려사항을 모두 재검토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스라엘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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