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16 경제뉴스

 

[경제 지표]

미국 - 4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 -20.9 → -14.3 ▼ (예상: -5.0)

미국 - 3월 소매판매 ★★★ 0.6% → 0.7% ▲ (예상: 0.4%)

미국 - 4월 NAHB 주택시장지수 ★ 51 (예상: 51 이전: 51)

미국 - 2월 기업재고 ★★ 0.4% (예상: 0.4% 이전: 0.0%)

 

[미국 증시]

S&P500 -1.20% → 5,061.82

다우 -0.65% → 37,735.11

나스닥100 -1.66% → 17,706.83

러셀2000 -1.37% → 1,975.71

 

[미국 국채]

02년 국채 수익률 4.897% → 4.923% ▲ (전일 같은시간대비)

10년 국채 수익률 4.520% → 4.608% ▲ (전일 같은시간대비)

 

[달러 인덱스]

106.005 → 106.230 ▲ (전일 같은시간대비)

 

[골드]

2360.5 → 2398.2 ▲ (전일 같은시간대비)

 

[에너지]

WTI 85.40 → 85.66 ▲ (전일 같은시간대비)

천연가스 1.775 → 1.685 ▼ (전일 같은시간대비)

---

 

경제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17개월 만에 최고치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넘어섰다. 이는 2022년 11월 7일 이후 17개월만에 최고치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크스로 인한 달러 가치가 오른 영향과 함께

15일(현지시간) 미국의 3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시장의 전망을 상회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시기가 미뤄질 것이라는 우려가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중동 긴장 속 국제유가 약세 …'100달러 이상' 우려

이스라엘과 이란간의 중동지역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15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약세를 보이며 숨 고르기를 하고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WTI 가격은 0.29% 하락한 85.41 달러에

6월물 브랜트유 가격은 0.39% 하락한 90.10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이란과 이스라엘간의 확전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보복 공격으로 인한 원유시설 파괴, 호르무즈 해협 공격 및 봉쇄등의 우려로

유가가 100달러를 넘길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증시

●코스피 2%대 하락 중…“중동 위기에 금리 인하 지연까지” 2600선도 위태

16일 코스피가 2%넘게 하락 중이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고통스러운 보복'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함께 미국의 기준 금리 인하 지연 우려로 인한 영향으로 보여진다.

거기에 더하여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대를 돌파한 것도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중이며, 개인이 홀로 순매수 하고 있다.

코스닥 또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중이며, 개인이 순매수 하고 있다.

 

 

●삼성전자, 8만 원 붕괴…외인·기관 매도 영향

16일 장 초반 8만전자가 붕되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64억달러를 지원하고

2030년까지 반도체 공장 투자를 60조원 넘게 확대한다고 밝혔지만

중동 리스크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와 함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는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간밤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4% 하락했고,

엔비디아와 브로드컴,AMD 등 반도체 주들이 일제히 하락 마감한 영향도 하락 요인으로 보여진다.

 

 

●테슬라 주가 급락에 이차전지株 일제히 급락

15일(현지시간) 미국 테슬라의 주가가 5%이상 급락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이차전지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있다.

 

현재 LG엔솔이 -1.47%, SK이노베이션이 -1.52%, 삼성 SDI가 -1.90% 급락하며 하락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기차 침체에 따라 비용 절감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직원 수를 10% 이상 줄이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최소 1만 4000명 이상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브리드차 개발과 생산에 주력해온 토요타는 4년 연속 세계 신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중장기적 안목을 재평가 받으며 올해에만 주가가 45% 넘게 올랐다.

 

 

 

세계

●네타냐후 “이란 공격 영리하게 대응”…보복의지 강조

국제사회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직접 충돌로 고조된 중동지역 갈등이 확대되지 않도록 자제를 촉구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란의 본토 공습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DPA 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집권여당이 리쿠드당 소속 장관들과의 사적인 만남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는 '영리한 대응이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네타냐후 총리는 엑스(X 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국제 사회는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이란의 이번 공격에 저항하기 위해서 반드시 뭉쳐야 한다"며

이란 보복에 대한 지지를 촉구하기도 했다.

 

 

●美 소비 강세…1분기 GDP성장률 2.4→2.8% 전망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월가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미국의 소비가 폭발적으로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에 연준이 금리인하에 보다 신중히 임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화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한 796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0.3%를 훨씬 웃돈 수치다.

 

이번 수치는 미국의 침체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낙관론을 키우는 가운데

미국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는 올해 1분기 GDP(국내총생산량) 증가율 전망치를

2.4%에서 2.8%로 상향 조정하였다.

 

 

●중국 1분기 경제성장률 5.3%…시장 전망치 크게 상회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6일 중국 1분기 경제 성장률이 5.3% 증가한 것으로 발표하였다.

이는 로이터 통신의 시장 전망치인 4.6%를 크게 웃돈 결과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중화권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딩솽은

"서비스 부문의 급속한 성장과 산업 부문의 수출 성장을 이끄는 해외 수요 증가가 이러한 수치를 촉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3월 소매판매는 3.2%로 전월의 5.5%는 물론 시장의 예상치(4.6%)를 크게 못 미친 결과가 나오면서

중국의 내수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였다.

 

 

 

 

#뉴스 #경제 #증시 #세계 #N잡러 #금 #환율 #유가

#삼성전자 #2차전지 #테슬라 #이스라엘 #네타냐후

#미국 #소매판매 #중국 #G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