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01 경제뉴스

 

[경제 지표]

미국 - 1분기 고용비용지수 ★★ 0.9% → 1.2% ▲ (예상: 1.0%)

미국 - 존슨레드북 소매판매지수 ★★ 5.3% → 5.5% ▲

미국 - 2월 주택가격지수 ★★ -0.1% → 1.2% ▲ (예상: 0.2%)

미국 - 4월 시카고 연은 PMI ★★★ 41.4 → 37.9 ▼ (예상: 45.0)

미국 – 4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 104.7 → 97 ▼ (예상: 104.0)

미국 – 4월 댈러스연은 서비스업활동지수 ★ -5.5 → -10.6 ▼

 

[미국 증시]

S&P500 -1.57% → 5,035.69

다우 -1.49% → 37,815.92

나스닥100 -1.92% → 17,440.69

러셀2000 -2.09% → 1,973.91

 

[미국 국채]

02년 국채 수익률 4.979% → 5.039% ▲ (전일 같은시간대비)

10년 국채 수익률 4.612% → 4.682% ▲ (전일 같은시간대비)

 

[달러 인덱스]

105.654 → 106.333 ▲ (전일 같은시간대비)

 

[골드]

2348.4 → 2297.3 ▼ (전일 같은시간대비)

 

[에너지]

WTI 82.77 → 81.56 ▼ (전일 같은시간대비)

천연가스 2.042 → 1.956 ▼ (전일 같은시간대비)

 

[미 실적발표]

스타벅스(SBUX) : 실적발표 (예상 하회)

맥도날드(MCD) : 실적발표 (예상 하회)

일라이릴리(LLY) : 실적발표 (올해 매출 전망 상향 조정)

AMD(AMD) : 실적발표 (기대 매출 평균치 예상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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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FOMC 첫날 6만달러 선 무너진 비트코인…4월 중 14% 폭락

비트코인이 30일(현지시간) 한때 6만달러 선을 하회 하며 5만9천90달러대까지 폭락했다.

이는 지난 3월 14일에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7만3천780달러 대비

20% 이상 하락한 것이며 이달 들어 약 14% 급락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4월의 하락폭은

미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으로 16% 폭락했던

2022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미국과 홍콩의 현물 ETF 거래량이 시장의 기대치를 미치지 못한 영향과 함께

미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 첫날 올해 금리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면서 하락 폭이 커졌다.

 

 

●슈퍼엔저, 금주 FOMC 주목... 최대관광지로 떠오른 '서울'

일본 당국의 개입에도 엔저를 위협하는 근본 원인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열리는 미국 FOMC를 계기로 엔/달러 환율이 다시 160엔 선을 위협할지 주목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줄이는

‘매파’ 기조를 보인다면 엔화값 하락은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무라 인터내셔널 PLC의 외환 전략가인 미야이리 유스케는

“거시경제 상황이 변하지 않는 한 (엔·달러 환율이) 160엔대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일본 대형 여행사인 JTB가 지난달 벌인 설문 조사에 의하면

일본의 '골든위크(4월 26일~5월 6일)' 기간동안 해외여행을 생각하는 응답자 중

"한국"을 꼽은 응답자가 20.8%로 가장 많았다.

 

 

●올라가는 은행 대출금리…주담대 다시 4%대로

올해 초 내림세를 보이던 주택담보대출 등 은행의 여신금리가 최근 다시 상승하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연기되면서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은행 대출금리 기준인 금융채 금리도 올라간것이 요인으로 보인다.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코픽스)는 이날(30일) 기준 3.82~6.831% 수준으로 나타났다.

은행별 하단은 3곳이 4%대로 올랐고 상단은 모두 5%를 넘어섰다.

 

 

 

증시

●1분기 상장사 절반 `어닝 서프라이즈`

올해 1분기 실적 시즌이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달 말까지 실적을 발표한 국내 상장사 중 절반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개월 이내 실적 추정치가 있는

코스피·코스닥 기업 가운데 실적발표를 한 기업은 72곳이다.

그중 1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상회한 곳이 51곳이다.

 

그중 영업이익이 10%이상 상회 한 기업이 36곳으로 전체의 50.7%에 달한다.

 

최병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최근 5년간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긴 하지만,

올해는 과거 영업이익 서프라이즈 비율 평균인 2.9%보다 훨씬 높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 108% 급증!

한국타이어가 비용 부담 완화와 고부가 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인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2조 1272억원, 영업이익은 398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 상승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108.8% 급증하였다.

 

업계는 한국타이어가 1분기 상승세를 2분기에도 이어갈 수 있다고 본다. 문제는 최근 해상 운임이 상승세라는 점이다.

해상 운임지주(SCFI)는 지난주보다 171.09p 상승한 1940.63p를 기록했다. 이는 4월3일 이후 4주 연속 상승세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이어진 타이어 업체의 실적 상승은

해운 운임과 원자재 가격 하락 등 비용 부담이 완화된 영향이 크지만

중장기적으로 이익 규모가 커지려면 고인치 타이어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

●우크라 남부 오데사에 또 미사일…"러시아 공격에 3명 사망"

1일(현지시간) 코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 대해 이날 새벽 미사일 공격을 하였으며

이로인해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올레흐 키페르 오데사 주지사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이번 공격은 탄도미사일에 의한 것으로, 민간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오데사 외에도 지난달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제2 도시 하르키우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대해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는 등 오는 9일 전승절을 앞두고 공격 강도를 부쩍 끌어올리고 있다.

 

 

●네타냐후, 휴전협상과 상관없이 라파 공격 경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휴전·인질 석방 협상 타결 여부와 상관 없이

이들을 척결하기 위해 라파(가자지구 최남단 도시)에서의 지상전을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집무실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모든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전쟁을 중단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라파에 들어갈 것이고, 하마스 대대를 제거할 것이다.

거래가 있든 없든, 완전한 승리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의 최고 우방인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에 민간인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어떠한 공격도 하지 말 것'을 계속 경고하고 있다.

 

 

●스타벅스, 불매 운동에 시간외 주가 12% 급락

스타벅스가 중동 전쟁 이후 친이스라엘 기업으로 분류되면서 불매 운동을 직격탄으로 맞고 1분기 실적이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0.18% 상승했던 스타벅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12% 급락했다.

 

30일(현지시간) 스타벅스는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 줄어든 85억6천만 달러(11조8천727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월가의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였으며 주당 순이익은 0.68달러를 기록했다.

스타벅스의 분기 매출이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때인 2020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레이첼 루게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로 매장 방문이 감소하고,

중동 분쟁 등으로 분기 실적이 타격을 입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스타벅스가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이스라엘 정부와 이스라엘 군에 자금을 댄다는 주장이 퍼지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스타벅스는 오해 때문에 불매운동의 타깃이 됐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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